2026년 10월 8일 목요일SEOUL · TECH DES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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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폰 18 프로 배터리 교체 비용 인상 — 애플케어 가입해야 하나

아이폰 18 프로·프로 맥스의 배터리 자비 교체 비용이 미국 119→129달러, 한국 17만 9천 원→19만 9천 원으로 올랐다. 애플케어+ 가입자는 용량 80% 미만이면 무료 교체라, 이번 인상이 가입 판단을 어떻게 바꾸는지 정리했다.

2026.09.18 · · 2026.09.23 수정

애플이 아이폰 18 프로·프로 맥스의 배터리 자비 교체 비용을 올렸다. AppleCare+가 없는 상태에서 배터리만 교체하면 미국 기준 119달러에서 129달러로 10달러가 올랐다. 아이폰 16 프로·17 프로 시절 요금에서 한 단계 오른 것이다. 이 글은 무엇이 오른 건지, AppleCare+가 있으면 뭐가 달라지는지, 지금 가입을 고민해야 하는지 정리한다.

미가입 교체비 19만 9천원, 애플케어는 무관

  • 아이폰 18 프로·프로 맥스의 AppleCare+ 미가입 배터리 교체 비용이 한국 17만 9천 원 → 19만 9천 원(17 프로 대비), 미국 119달러 → 129달러로 올랐다. 애플 한국 지원 페이지의 예상 비용 기준이다.
  • AppleCare+에 가입돼 있으면 이 인상과 무관하다. 배터리 용량이 80% 미만으로 떨어지면 추가 비용 없이 무료 교체다.
  • 배터리를 3년 이상 오래 쓸 계획이거나 발열·고사용 환경이 많다면 이번 인상이 AppleCare+ 가입의 저울을 조금 더 유리한 쪽으로 밀어준다.

아이폰 18 프로 버건디 색상 후면 카메라 모듈과 전면 디스플레이 사진: Apple

뭐가, 얼마나 올랐나

MacRumors가 2026년 9월 17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, 애플 공식 지원 페이지(support.apple.com)에 반영된 아이폰 18 프로·프로 맥스의 AppleCare+ 미가입 배터리 교체 비용은 129달러다. 아이폰 16 프로와 17 프로는 119달러였다. 기사는 인상 사유로 “더 큰 배터리(larger batteries)“만 언급했을 뿐, 애플이 공식적으로 별도 설명을 내놓지는 않았다.

한국 가격은 애플 한국 지원 페이지의 ‘수리 비용은 얼마인가요?’ 도구에서 모델을 골라 확인할 수 있다. 2026년 9월 23일 직접 조회한 배터리 서비스 예상 비용은 다음과 같다.

모델배터리 교체(보증 제외)
아이폰 18 프로199,000원
아이폰 18 프로 맥스199,000원
아이폰 17 프로179,000원

한국에서도 17 프로보다 2만 원 올랐고, 프로와 프로 맥스는 같은 값이다. 애플은 이 금액이 보증 제외 서비스의 예상 비용이며 최종 요금은 기기 점검 후 정한다고 적었다.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는 요금을 따로 정할 수 있다.

애플 한국 지원 페이지 수리 비용 조회 — 아이폰 18 프로 선택 시 배터리 서비스 199,000원, 후면 유리 240,000원, 화면 499,000원 등 예상 비용 화면: 애플 한국 지원 페이지 수리 비용 조회 캡처 (2026-09-23 확인)

같은 조회에서 아이폰 17 프로를 선택한 화면 — 배터리 서비스 179,000원 화면: 같은 페이지, 아이폰 17 프로 선택 (2026-09-23 확인)

AppleCare+가 있으면 뭐가 달라지나

MacRumors 기사는 애플 지원 페이지의 문구를 이렇게 인용했다. “If your iPhone has AppleCare+ coverage, though, Apple will replace the battery for no extra charge if its capacity has dropped below 80%.” 즉 AppleCare+ 가입자는 배터리 용량이 80% 밑으로 떨어지는 순간 추가 비용 없이 교체받는다. 이번 인상은 AppleCare+ 미가입 상태에서 자비로 교체할 때만 적용되는 변화다.

아이폰 18 프로 배터리 자비 교체 비용 전후 비교 및 AppleCare+ 조건 그래픽: AITPick (자료: Apple 공식 지원 페이지, MacRumors 2026-09-17 확인)

AppleCare+ 가입 비용은 얼마인가

정작 “얼마 내면 가입되는지”가 이번 인상보다 더 중요한 질문이다. AppleCare+ 가입비는 기기(아이폰 18 프로냐 프로 맥스냐)와 결제 방식(월납·2년 일시납)에 따라 달라지고, 애플이 국가·환율에 맞춰 수시로 조정하기 때문에 이 글에서 고정된 원화 금액으로 못박아 두는 것 자체가 부정확할 위험이 크다. 이 글 작성 시점에는 애플 공식 페이지에서 실시간 견적 도구로만 안내돼 고정 텍스트로 확인하지 못했다 — 정확한 금액은 apple.com/kr에서 기기를 선택해 직접 확인하거나, 아이폰 구매 시 매장에서 함께 안내받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.

결론 — AppleCare+ 가입해야 하나

배터리를 오래 쓸 계획이라면 이번 인상이 가입 쪽으로 저울을 기울인다. 아이폰 배터리는 통상 2~3년 사용 후 용량이 80% 안팎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. 그 시점에 자비로 교체하면 이제 한국에서 19만 9천 원(미국 129달러)이 들지만, AppleCare+ 가입자는 조건을 충족하면 그 비용이 0원이다. 반대로 2년 안에 기기를 바꿀 계획이거나 배터리 성능 저하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, AppleCare+ 없이 가는 것도 여전히 합리적인 선택이다. AppleCare+ 정확한 가입 비용은 구매 시점에 애플 공식 매장이나 apple.com/kr에서 기기별로 실시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.

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 중 어느 쪽을 살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아이폰 18 프로 vs 프로맥스 차이를, 폴더블인 아이폰 듀오와 비교하고 싶다면 아이폰 18 프로 vs 아이폰 듀오 비교를 함께 확인하면 예산 전체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다. 교체 전까지 배터리 소모를 늦추고 싶다면 아이폰 배터리 80% 충전 제한 설정하는 법에서 아이폰 15 이후 모델의 충전 한도 설정법을 확인할 수 있다.